'당신의그늘 아래서' 라는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따뜻한 보이차와 시낭송을 시작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희로애락을 이야기 나누며 공감하고 위로하였습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는지 묻는 질문에 복지관에 와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건강하고 보람된 노년을 위해 할수있는 일들, 하고싶은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의지와 열정으로 도전해보자고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자기자신을 껴안고 잘 살아왔다고 고생했다고 토닥여주는 시간에 끝내 울음을 터트리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감동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며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열정으로 강의를 준비하시고 직접 쓴 시집도 나누어 주신 강경아 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르신의 노년이 밝고 희망이 있기를 동여수노인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